'서울의 봄' 흥행... 극장가 다시 살아나
'서울의 봄' 흥행... 극장가 다시 살아나
  • 황웅재 기자
  • 승인 2024.01.16 10: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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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79년 12월 12일, 대한민국 육군 내 불법 사조직 '하나회'의 전두환과 노태우가 주도하여 일으킨 군사 쿠데타(12.12 군사반란)를 소재로 만들어진 영화 '서울의 봄'(감독 김성수)이 흥행하면서 펜데믹 이후 첫 단독 천만 관객 돌파 영화가 되면서 '범죄도시3'이후 다시금 극장가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영화 '서울의 봄'포스터 / 출처 = CGV 공식 인스타그램

영화 '서울의 봄'이 흥행하면서 지난달 한국 영화 매출액이 역대 2위를 기록했다.

 15일 영화진흥위원회의 발표에 따르면 지난달 전체 매출액은 1643억, 전체 관객 수는 1670만 명으로 이는 영화관 입장통합 전산망이 가동된 이래 역대 두 번째로 많은 매출액과 관객수다. 이 중 영화 '서울의 봄'이 매출액 877억 원, 관객 수 890만 명으로 12월 전체 흥행 1위에 올랐고, 12월까지 1154억 원(누적 관객 수 1185만 명)을 기록해 2023년 전체 흥행 1위로 등극했다고 밝혔다.
 이외에도 '노량해전'을 다룬 영화 '노량: 죽음의 바다'가 매출액 340억 원, 관객 수 344만 명으로 2위를 기록하며 극장가 흥행에 힘을 보탰다.

한편, 영화 '서울의 봄'은 '12.12 군사반란'을 소재로 한 영화로, 배우 황정민이 '전두광'을 연기했다. 이외에도 수도경비사령관 '이태신'을 연기한 정우성, 이성민, 박해준, 김성균, 정동환, 김의성 등 대한민국 실력파 배우들이 대거 출연해 화제였다.
 또 한 때 영화를 관람하고 자신의 스마트워치를 이용해 심박수를 체크하는 이른바 '서울의 봄 챌린지' 등을 유행시키기도 하며 영화에 대한 평가를 대신하기도 했다.

영화 '서울의 봄'포스터 / 출처 = CGV 공식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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