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프로농구(NBA) 애틀랜타 호크스와 토론토 랩터스와의 경기에서 경기 종료 1.1초 전, 극적인 역전 덩크슛이 터지면서 126-125로 짜릿한 역전승을 거머쥐었다.
29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에 위치한 스테이트팜 아레나에서 열린 '2023-2024 NBA 정규리그' 애틀랜타 호크스와 토론토 랩터스의 경기에서 역전 덩크슛이 터졌다.
이 경기로 4연패의 늪에 빠져있던 애틀랜타는 4연패 탈출에 성공하며 도약의 발판을 밟았다.
애틀랜타는 토론토에 비해 3점슛에서 크게 뒤쳐졌으나, 자유투와 리바운드를 앞서며 치열한 경기를 펼쳤다.
4쿼터 막판 앞선 스코어로 공격권을 가져와 시간을 버티면 승리하는 상황에서 터진 트레이 영의 실책으로 경기 종료 7.1초를 남겨둔 상황에서 124-125로 역전을 허용했다. 그러나 남은 7.1초 영의 돌파를 통한 레이업 슛이 림에 맞고 튕겨져 나왔지만, 경기가 종료되기 1.1초 전 사디크 베이의 리바운드에 이은 역전 덩크로 126-125 짜릿한 역전승을 가져갔다.
이날 승리의 주역인 사디크 베이가 13리바운드 3어시스트 26득점을 기록, 트레이 영이 30득점을 올리면서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이번 경기에서 양팀모두 4연패를 기록하고 있어 반등을 노려야하는 상황이었다. 이로써 애틀랜타는 팀 10위(19승 27패), 토론토는 12위(16승 30패)에 위치하며 다음 경기를 준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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