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은 첫사랑
바람의 노래,
'As time goes by'.
달빛의
소리를 듣는다.
카사블랑카의 키스.
쉐프샤유엔의 여유.
페즈의 열정.
당나귀의 성스런 밤.
아프리카 대륙의
뿔들을 바라보라!
팽배한 고독과
욕망을 거부하고
영혼과 행복이
교차하며
오묘하게 떨리는
그런 순간 말이다.
세월이 흘러도
여행은
내게 늘 첫사랑이다.
-모로코
뮤지컬소설<휘몰이>
작가 노트
저작권자 © 한국연예스포츠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