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5일(한국시간) 베를린국제영화제 시상식 개최
- 홍상수 감독의 '여행자의 필요', 심사위원대상 은곰상 수상
- '여행자의 필요' 상반기 국내 개봉 예정
- 홍상수 감독의 '여행자의 필요', 심사위원대상 은곰상 수상
- '여행자의 필요' 상반기 국내 개봉 예정
25일(한국시간) 베를린에서 열린 제74회 베를린국제영화제 시상식에서 홍상수 감독의 신작 '여행자의 필요'가 심사위원대상 은곰상을 수상했다. 은곰상은 베를린국제영화제 내에서 황금곰상 다음으로 가장 권위가 높은 상이다.
홍상수 감독은 올해 '여행자의 필요'로 초청받기 이전에도 '도망친 여자', '인트로덕션', '소설가의 영화', '물 안에서'를 통해 매년 베를린국제영화제에 초청을 받았으며, 2022년에도 '소설가의 영화'를 통해 심사위원대상 은곰상을 수상한 바가 있다. 올해까지 베를린국제영화제에서 홍상수 감독이 받은 상은 총 5개이다.
홍상수 감독의 신작 ‘여행자의 필요’에는 프랑스 출신 배우 이자벨 위페르와 이혜영, 권해효, 조윤희, 하성국, 김승윤 등이 출연한다. 프랑스에서 건너온 여성 이리스(이자벨 위페르)가 한국에서 프랑스어를 가르치고 막걸리를 마시면서 일어나는 일을 필름에 담아냈다.
'여행자의 필요'를 포함, 벌써 세 번째 작품을 함께 하게 된 홍상수 감독과 이자벨 위페르가 이번 작품에서는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가 기대되는 한편, 홍상수 감독의 연인인 배우 김민희도 제작실장으로 '여행자의 필요' 제작에 참여했지만 베를린국제영화제 시상식에는 참석하지 않았다.
홍상수 감독의 신작 '여행자의 필요'는 올 상반기 국내 개봉을 앞두고 베를린국제영화제에서 수상을 하며 관객들의 이목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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