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대교체' 대한민국 남자농구 대표팀, 태국 34점차 완파하고 본선 진출 파란불
'세대교체' 대한민국 남자농구 대표팀, 태국 34점차 완파하고 본선 진출 파란불
  • 문준호 기자
  • 승인 2024.02.25 20: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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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장 라건아와 하윤기의 골밑 장악 능력 탁월
이정현, 박무빈 등 차세대 슈퍼스타들 활약 고무적

2025 FIBA 남자농구 아시안컵 예선전이 시작되었다. 2025 FIBA 아시안컵 예선은 24년 2월, 24년 11월, 25년 2월 이렇게 세번으로 나뉘어 진행될 예정이다. 대한민국 대표팀은 호주, 인도네시아, 태국과 함께 A조에 편성되었다. FIBA 랭킹 기준 호주가 4위, 대한민국이 51위, 인도네시아가 74위, 태국이 91위로 조2위까지 본선으로 진출하는 이번 대회에서 호주와 대한민국의 본선 진출이 예상되고 있다.

성공적인 세대교체를 이룩하고 있는 대한민국 대표팀(출처=FIBA농구공식홈페이지)

대한민국은 지난 22일 강호 호주와의 예선 1차전에서 3쿼터까지 경기를 리드하며 이변을 일으키나 했으나, 4쿼터 연달아 턴오버를 기록하며 경기를 아쉽게 85:71로 내주었다. 하지만 FIBA 랭킹 4위 호주를 상대로 좋은 경기력을 보였다는 점과 드래프트 동기 이정현, 하윤기가 국제대회에서 뛰어난 활약을 보인 점이 고무적이었다,

오늘 25일 대한민국은 태국과 예선 2차전을 치뤘다. 최근 계속해서 주가를 높이고 있는 이정현이 1차전 호주와의 경기에서 허벅지 부상을 당해 이번 경기에 출전하지 못했지만, 라건아가 15점 6리바운드, 하윤기가 13점 14리바운드, 김종규가 14득 3리바운드로 골밑을 장악해 96:62로 경기를 손쉽게 승리할 수 있었다.

대한민국 대표팀의 세대교체를 우려했던 여론들이 많았지만, 이번 대회를 통해 어느정도 물음표를 느낌표로 바꾼 대한민국 대표팀이다. 성공적인 세대교체를 향해 나아가고 있는 대표팀은 다가오는 11월 21일 인도네시아와 3차전을 준비한다. 안준호 감독과 서동철 코치 체재로 나아가고 있는 대표팀이 이번 아시안컵 대회에서 4강 이상의 성적을 거둘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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