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서진 소속사 "사실 아니다, 어떠한 선처나 합의 없이 강경 대응할 것"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잠수 이별 L씨"의 주인공으로 지목되었던 배우 이서진이 사실을 부인하며 강경 대응을 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소속사 안테나는 1일 입장문을 내고 "당사는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게재된 루머성 글에 대해 사실이 아니기에 외부적 대응을 최대한 자제해왔지만 소속 배우의 실명이 거론되며 악의적인 비방과 무분별한 허위 사실이 지속적으로 게시 및 유포되고 있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어 “당사는 더 이상 상황의 심각성을 묵과할 수 없다고 판단, 악성 루머를 만들고 이를 퍼뜨리며 배우의 인격과 명예를 훼손하는 행위에 대해 어떠한 선처나 합의 없이 강경하게 대응할 예정”이라고 경고했다.
앞서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배우 L씨에게 잠수 이별 당했다’는 제목의 글이 올라와 논란이 시작됐다. 남자 배우 L씨와 4년 넘게 교제했지만 최근 문자 한 통으로 일방적인 이별 통보를 당했다는 한 네티즌의 폭로글이었고 특히 A 씨는 L 씨의 양다리 의혹을 언급했으며 그가 자신의 신체 중요 부위 사진을 보내달라고 했다고도 주장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L씨 찾기에 나섰고 일각에서는 L씨가 이서진이라는 추측이 일파만파 커져갔다. 이러한 상황에서 A씨의 글들은 2월 말 삭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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