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묘 개봉 11일만 600만 돌파... 1000만 고지 
파묘 개봉 11일만 600만 돌파... 1000만 고지 
  • 박하은 기자
  • 승인 2024.03.05 19: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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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2일 개봉한 ’파묘’가 신드롬 흥행으로 극장가를 장악했다.
영화 '파묘'공식 포스터 / 출처 = 쇼박스 공식인스타그램

장재현 감독의 오컬트 영화 ‘파묘’는 개봉 11일만에 600만을 돌파하며 이같은 흥행 성적이라면 올해 안에 첫 ‘천만 영화’ 타이틀을 거머쥘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지난해 첫만 관객을 돌파한 ‘서울의 봄’과 ’범죄도시2’ 보다도 빠르게 600만을 돌파하며 극장가를 강타하고 있는 추세이다. 

특히 3.1절 연휴에 빠른 흥행 추이를 보였다. ‘파묘’는 3.1절 오전 누적 관객 수 400만명을 기록한 뒤 약 하루만에 100만명을 더하며 500만 고지에 올라섰다. 

장 감독의 ‘파묘’는 거액의 돈을 받고 수상한 묘를 이장한 풍수사와 장의사, 무속인들에게 벌어지는 기이한 사건을 담은 오컬트 미스터리 영화로 동양 무속 신앙에 역사적 요소를 가미해 새로운 오컬트 미스터리 영화를 완성했다. 

오컬트 물을 표방했지만 오락성이 강하고, 풍수지리라는 전통 문화적 요소를 대중이 호기심을 유발할 수 있게 풀어낸 것이 흥행 비결로 꼽힌다. 

또 배우 최민식, 김고은, 유해진, 김재철 등 믿고 보는 배우들이 대거 출연하며 영화 개봉전부터 사람들의 이목을 끌었다. 누적 관객 600만 돌파후 감독과 배우는 감사 인사를 전하며 장 감독은 “관객 여러분들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시나리오 열심히 빨리 쓰겠습니다.“라고 전했다. 김고은은 “영화 파묘!! 600만 관객 여러분 감사합니다"고 전하며, 유해진은 “와!! 600만 이라니 엄청 감사드립니다“ , 김재철은 “600만!! ‘파묘’ 사랑해주신 관객분들 감사합니다" 라고 인사했다. 

한편 누적관객수 600만 고지를 돌파한 영화 ‘파묘’가 관객들과의 특별한 만남을 예고했다. 

배급사 숏박스 측은 5일 “9일 ‘파묘’ 팀의 서울 지역 무대 인사를 확정했다“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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