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걸그룹 르세라핌의 '이지'(EASY)가 빌보드 핫 100에 진입에 성공했다.
- K팝 걸그룹 중 여섯 번째
- K팝 걸그룹 중 여섯 번째
걸그룹 ‘르세라핌(LE SSERAFIM)’이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차트 ‘핫100’에 첫 진입했다.
5일 빌보드에 따르면, 르세라핌이 지난달 19일 발매한 미니 3집의 타이틀곡 ‘이지’가 9일 자 ‘핫100’에서 99위를 차지했다.
지난 2월 미니 3집 '이지'는 빌보드 ‘월드 앨범’에서 4위,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4위, ‘글로벌(미국 제외)’ 47위, ‘글로벌 200’ 73위 등 여러 차트 상위권에 진입한 바 있다.
르세라핌은 ‘핫100’에 진입한 여섯 번째 K팝 걸그룹이다. 앞서 원더걸스, 블랙핑크, 트와이스, 뉴진스, 피프티 피프티가 '핫100'에 진입했다.
지난해 10월 발매한 첫 영어 디지털 싱글 '퍼펙트 나이트(Perfect Night)'가 현지에서 큰 호응을 얻으면서 르세라핌은 본격적으로 미국 시장 공략에 나섰다.
특히 미니 3집 타이틀곡 '이지'는 '이지 리스닝' 장르로, 기존 르세라핌의 강렬한 곡들과 차별점이 있다.
'이지'는 트랩(Trap) 장르 기반에 알앤비(R&B) 스타일의 보컬과 중독성 강한 멜로디, 올드스쿨을 기반으로 한 친숙한 안무 등으로 국내뿐만 아니라 미국과 일본 시장에서도 입지를 굳혀가고 있다.
해당 곡에는 '어느 것 하나 쉽지 않지만, 우리가 모든 것을 쉽게 만들어 보이겠다'는 르세라핌의 각오를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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