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앞서 인후염 진단 받았던 박경림, 휴식 이후 활동 재개했으나 목상태 호전되지 않아
- 예정되어 있었던 2건의 제작 발표회 진행 MC 교체 완료
- 예정되어 있었던 2건의 제작 발표회 진행 MC 교체 완료
대중문화 행사 진행 MC로 명성을 떨치고 있는 방송인 박경림이 결국 2주 재휴식을 결정했다. 박경림은 앞서 인후염 진단을 받고 2월 한 달을 안식월로 보냈다. 그 이후 지난 4일 범죄영화 '댓글부대' 제작보고회로 오랜만에 활동을 재개했으나, 목상태가 호전되지 않은 모습을 보였다. 7일에는 tvN 새 토일드라마 '눈물의 여왕' 제작발표회 MC를 맡아 심각하게 쉰 목소리로 진행하는 투혼을 발휘하기도 했다.
이날 '눈물의 여왕'을 제작한 김희원 감독은 언론 인터뷰에서 "박경림이 새벽에 상태가 급격히 안 좋아졌는데도 불구하고 이 자리를 빛내려고 와주셨다. 늘 작품을 미리 공부하며 진행해주시는 진행자인만큼 대체자를 구하는 것도 어렵다. 컨디션이 안 좋은데도 이렇게 도와주러 와주셔서 감사하다."라고 말하며 박경림에 거듭 감사함을 드러냈다.
박경림은 안식월을 가졌음에도 목소리가 호전되지 않자 2주 재휴식을 결정했다. 다수의 연예계 관계자에 따르면, 박경림은 목감기와 인후통 진단을 받고 현재 회복 중이며 의사로부터 2주 휴식을 권고받은 상황으로 건강한 상태에서 다시 현장에 복귀하고자 불가피한 일정을 제외하고는 휴식에 집중할 전망이다.
한편, 오는 11일 열릴 예정인 범죄도시4 제작보고회 MC는 박경림을 대신하여 하지영이 맡는다. 또한 같은 날 오후에 열릴 예정인 지니TV 오리지널 드라마 '야한 사진관' 제작 발표회 MC는 이승기가 박경림의 자리를 대신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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