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전국 첫 번째 아이돌보미 양성교육 개강식
충북도, 전국 첫 번째 아이돌보미 양성교육 개강식
  • 이고은 기자
  • 승인 2009.02.23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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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연예스포츠신문) 이고은 기자 = 충북도는 2. 23(월) 10:00 충북대학교 개신문화관에서 이종배 행정부지사를 비롯하여 아이돌보미, 사업위탁기관 대표, 전담관리자 등 총 2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국에서 가장 먼저 2009년도 아이돌보미 양성교육 개강식 개최하였다.

충북도가 주최하고 청주시건강가정지원센터 주관으로 충북대학교에서 5일간에 걸쳐 실시되는 양성교육은 충북대 아동복지학과 김영희 교수(청주시건강가정지원센터장)를 비롯한 아동전문가 강사진을 바탕으로 영아기·유아기·학동기 발달의 이해 등 아동양육에 필요한 전문 강좌로 구성되어 220명의 아동양육 전문 돌보미를 배출한다.

이번 교육에 참석하는 아이 돌보미는 서류심사 및 면접을 거쳐 각 시·군에서 선발된 65세 이하의 여성들로서 자녀양육의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 양성교육을 통해 이론을 겸비함으로써 아동양육의 전문가가 되어 3월부터 도내 시·군에서 아이돌보미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총 11억 6백만 원(국비 774, 도비 166, 시군비 166)이 투입되는 아이돌보미 지원 사업은 12세 이하의 아동을 양육하는 가정에서 일시적이고 긴급한 돌봄 수요가 발생할 경우 아이돌보미가 가정을 방문하여 임시보육과 놀이 활동을 지원하는 양육지원 서비스와 자녀 숙제점검 및 예·복습 관리 등을 지원하는 학습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수요자 중심의 보육지원 서비스로서 가정의 소득수준에 따라 이용료(시간당 5천원)의 80%~20%까지를 정부가 지원하여 자녀를 양육하는 일반가정을 물론 한 부모 가족이나 조손가족과 같이 자녀양육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정에 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충북도는 아이돌보미 일자리 창출 및 가정의 자녀양육 부담을 경감을 통해 경제적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전국에서 가장 먼저 아이돌보미 지원서비스를 도내 전 시군으로 확대 실시하게 되는 것으로 12세 미만의 자녀를 양육하고 있는 가정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으로 도민 여러분의 많은 이용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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