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남자친구' 박보검, 송혜교 향한 직진남 폭발
방송-'남자친구' 박보검, 송혜교 향한 직진남 폭발
  • 김혜선 기자
  • 승인 2018.12.07 12: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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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남자친구' 방송캡쳐-박보검 송혜교.


(한국연예스포츠신문) 김혜선 기자 = 박보검이 '사랑의 직진남'으로 변신, 팬들에게 벌써부터 큰 셀레임을 안겨주기 시작했다. '남자친구' 얘기이다. 벌써부터 폭발적인 인기를 끌기 시작한 tvN 수목드라마 '남자친구' (지난 6일 오후 방송분)에서 김진혁 역의 박보검은 차수현 역의 송혜교에게 '사랑의 직진남'으로 변신, 팬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박보검은 스캔들로 곤경에 빠진 송혜교를 위해 그 스캔들의 주인공이 자신임을 회사 로비에서 임직원들 앞에서 스스로를 공개했다. 송혜교는 파파라치 사진에 찍혔고, 고속도료 휴게소에서 라면 데이트를 즐겼다며 스캔들의 중심이 섰고, 이를 빌미로 삼은 회사 정적들로부터, 심지어 상대가 ‘호스트빠’의 어린 남자라는 찌라시성 공격을 받고 있었던 상황이었다. 이 모든 것은 ‘과거’ 시어머니의 모략이었다. 송혜교를 동화호텔 대표 자리에서 끌어 내리려는 속셈.

이런 악의적인 스캔들 속에서, 자꾸 사진 속 남자에 대한 궁금증이 증폭되어가는 가운데 박보검이 곤경에 빠진 송혜교를 위해 자신의 불이익을 각오하면서 스스로를 밝히고 나선 것이다.

이 장면. 박보검이 로비 전면에 나타났다. 수많은 임직원이 지켜보는 한 가운데에서 송혜교의 이름을 크게 부른 박보검. "오늘은 제가 살 테니까 라면 먹으러 가자. 휴게소는 차 막히니까 오늘은 저랑 편의점에서 컵라면 먹자"라고 말했다.

순간 숨숙이며 이 상황을 지켜보던, 송혜교를 찌라시성 스캔들 소문을 믿고 ‘공격’을 일삼던 임직원들은 모두 놀랐다. 차수현은 순간 눈시울을 붉혔다. 그리고 이어 미소를 지었다. 이어지는 장면. 박보검은 내레이션을 통해 ‘당신을 외롭게 두지 않겠다’고 속마음을 밝혔다.

'사랑의 직진남'으로 변신한 박보검에 팬들은 벌써부터 환호하기 시작했다. 이제 겨우 시작인 2주차 드라마에 말이다. /사진=tvN '남자친구'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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