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지오, 공포에 떨었던 새벽... '그 날의 진실 밝혀질까?'
윤지오, 공포에 떨었던 새벽... '그 날의 진실 밝혀질까?'
  • 김민성
  • 승인 2019.04.01 0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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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방송 캡처
▲ 사진: 방송 캡처

(한국연예스포츠신문) 김민성 기자 = 故 장자연의 문건을 직접 목격한 것으로 전해진 배우 윤지오가 신변에 위협을 느낀 것으로 전해져 논란이 되고 있다.

윤지오는 지난 30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자신의 신변 보호에 대한 글을 올려 20만 명이 넘는 동의를 얻었다.
 
이후 윤지오는 자신의 SNS에 "신변에 위협을 느껴 경찰에 신고했지만 연락이 없어 실망감에 빠졌다"라고 고백했다. 이어 "국가에서 보호받을 수 없다고 인식해 사비로 사설 경호원과 24시간 함께 모든 일정을 소화한다"고 덧붙였다.

윤지오를 새로운 숙소로 옮기도록 조처하고, 기계음, 출입문 고장 등 문제에 대해서는 과학수사대를 파견한 경찰은 윤지오가 기존에 갖고 있었던 기기에서 3차례 버튼을 누른 기록이 남아 있는데도 112신고가 접수되지 않은 사실을 확인해 현재 원인을 파악 중이다.

한편 지난달 8일에도 '고 장자연 씨 관련 증언한 윤지오 씨 신변 보호 청원'이라는 제목으로 청원이 올라와 20만 명이 넘는 동의를 얻은 바 있다.

당시 청원인은 "고 장자연 씨 관련, 어렵게 증언한 윤 모 씨의 신변 보호를 요청한다. 목격자 진술은 정말 어려운 일이다"라며 "사회의 불이익, 또는 신변에 위험이 없도록 신변 보호를 청원한다"고 밝혔다. 이어 "보복, 불이익이 있으면 어떻게 아이들이 이 세상을 보며 무엇을 배울 수 있을까. 정의로운 사회, 그 밑바탕은 진실을 밝히는 사람들의 힘"이라며 "20대 초반에 그 큰 일을 겪고 10년간 숨어 살아야했던 제2의 피해자 윤 모 씨의 신변보호를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청원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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