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연예스포츠신문] 박주광 기자 = 겨울뿐만 아니라 나머지 계절에도 캐롤을 노래하고자 만들어진 사계절 프로젝트 팀인 ‘신온유와 김강’이 6일 신곡 ‘붉은 섬’을 발표했다. 음원이 발매되자마자 유튜브와 인스타그램 등 각종 플랫폼에서는 “모든 계절을 함께할 수 있어 너무 기쁘다”, “매번 좋은 노래 들려주셔서 감사하다” 등 폭발적인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8월 여름 캐롤 chocolate trip에 이은 세 번쨰 캐롤 곡은 ‘붉은 섬’은 인간의 속성은 잃는 것도 잊히는 것도 싫은 욕심 많은 생이라 저물어가는 가을의 서운함, 하지만 그 서운함을 훌훌 털어주는 위로도 동시에 노래한 곡이다.
신온유와 김강은 한국연예스포츠신문과의 인터뷰를 통해 “가을의 목적은 상실하는 것, 오래 붉었고 오래 외로웠다면 당신도 이제는 기꺼이 상실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곁에 다정히 머물다 영원히 사라진 마음들은 여기에 두고 다음 계절로 홀홀 떠나보내면 좋을 것 같다”라고 밝혔다.
한편, 신온유와 김강의 세 번째 캐롤 곡 '붉은 섬'은 각 국내외 음원 사이트와 유튜브를 통해 들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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