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연예스포츠신문] 강동구 기자 = 부산시 해운대구 송정 해수욕장에도 겨울 냄새가 감돈다. 일몰 시각, 낮은 파도가 시원한 소리와 함께 바닷가를 적시며 추위를 실감하게 한다. 햇빛이 이따금 파도에 반사되어 빛나 절경을 보여 준다.
이런 겨울에도 서퍼의 열정은 식지 않는다. 겨울 파도를 즐기는 윈드 서퍼의 모습이 필름에 담겼다. 자유자재로 움직이는 능숙한 자태에 담긴 감정은 에워싼 바람도 이겨낼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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