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연예스포츠신문] 김보민 기자 = 그룹 신화의 멤버 앤디가 결혼한다.
앤디는 자신의 SNS를 통해 "평생을 함께하고 싶은 한 사람이 생겼다"라며 자필 편지로 결혼 소식을 알렸다. 앤디는 "힘든 순간에 웃게 해 주고 아껴 주는 사람"이라며 "이제는 혼자보다 같이 하는 삶을 살아 보려 한다"라고 전했다.
이어 앤디는 "신화의 앤디로서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겠다"라고 다짐하며 편지를 마무리했다.
앤디의 결혼 상대는 9살 연하 아나운서로 알려졌으며, 1년 동안 교제해 왔다. 결혼 날짜 등 자세한 사항은 추후 공개할 예정이다.
신화의 공식 SNS에서도 "따뜻하고 다정한 신화의 막내 앤디가 소중한 인연과 함께 아름다운 시작을 하게 되었다"라며 앤디의 결혼을 축하했다.
앤디는 앞서 결혼한 에릭, 전진에 이어 세 번째 유부남 대열에 합류하게 되었다. 에릭은 지난 2017년 배우 나혜미와, 전진은 2020년 항공사 승무원 출신 류이서와 결혼하며 화제를 모았다.
한편, 1998년 신화로 데뷔한 앤디는 'Brand New', 'WILD EYES' 등 다양한 히트곡을 발매하며 국내 최장수 아이돌로 자리매김했다. 현재는 T.O.P 미디어의 대표로도 활동하며, 업텐션, 틴탑 등의 그룹을 육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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