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마드리드, ‘유럽 최고 재능’ 주드 벨링엄 영입 완료... 초대형 계약 성사
레알 마드리드, ‘유럽 최고 재능’ 주드 벨링엄 영입 완료... 초대형 계약 성사
  • 한웅희 기자
  • 승인 2023.06.15 21: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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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적료 최대 1,850억 원 + 계약 기간 6년
리버풀, 맨유 등 복수 구단 제치고 빠르게 영입 완료
주드 벨링엄-오렐리앙 추아메니-에두아르도 카마빙가로 이어지는 황금 중원 구축
사진 = 레알 마드리드 공식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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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이 주드잉글랜드 초특급 신성 주드 벨링엄이 산티아고 베르나베우로 향한다.

레알 마드리드는 14(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레알 마드리드와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는 주드 벨링엄 이적에 합의하였다.”라고 발표하였다. 이어 계약 기간은 20296월까지이며 내일 입단식과 입단 기자회견을 진행할 예정이다.”라고 덧붙였다.

이전부터 계약이 임박했다는 보도가 잇따라 나왔었다.

더불어 최근에는 도르트문트가 지난 7, “벨링엄은 도르트문트에서 레알로 이적한다. 오늘 합의에 도달했다. 계약 세부 사항은 여전히 조율이 필요하다. 레알 이적이 성사될 경우 도르트문트는 고정 이적료로 1300만 유로(1,425억 원)를 받을 것이다."

더불어 "여기에 최대 30%(3,090만 유로, 430억 원) 내외의 에드온 또한 지급될 수 있다. 향후 6시즌 동안 레알 마드리드에서 어떤 성과를 거두느냐에 따라 달라진다.”라고 발표한 바 있다.

사진 = 레알 마드리드 공식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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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에서 발표한 이적료는 동일하였다.

유럽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에 따르면 고정 이적료는 1300만 유로이며, 에드온을 포함한 옵션 충족 여부에 따라 30%가 늘어날 수 있고 모든 옵션을 충족할 경우 레알 마드리드는 최대 13,390만 유로(1,850억 원)를 지불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추가로 로마노는 메디컬 테스트는 완벽하게 마무리되었으며 레알은 그들이 최고의 선수와 계약했다고 믿고 있다라며 레알 보드진의 만족스러운 계약임을 밝혔다.

현재까지 레알 마드리드의 구단 최고 이적료는 2019년 여름 에당 아자르를 영입했을 당시의 11,500만 유로(1,590억 원)인데 이를 넘어서면서 구단 최고 이적료를 새롭게 경신할 가능성이 커졌다.

구단 간의 합의 외 레알 마드리드는 벨링엄과 개인 합의를 맺을 당시 바이아웃 조항으로 무려 10억 유로(13,800억 원)를 설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실상 '판매 불가(Not For Sale, NFS)를 선언하면서 계약 기간 내에는 매각하지 않겠다는 의지를 보여주었다.

사진 = 레알 마드리드 공식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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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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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마드리드는 중원 세대교체를 목표로 했다. 현재 주축으로 뛰고 있는 루카 모드리치와 토니 크로스 등 중원의 노쇠화가 진행되는 가운데 이적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었기 때문이다. 이런 가운데 지난해부터 전 세계적으로 최고의 재능이라 평가받는 벨링엄 영입에 총력을 기울였다.
 

독일 분데스리가는 물론,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무대에서도 임팩트를 남긴 중원 자원임에도 불구하고 모든 대회를 합쳐 147도움을 생산하였고 여기에 잉글랜드 대표팀에서의 활약까지 더해지자 몸값이 폭등하였다.

복수의 구단이 그에게 관심을 가졌고 실제 리버풀과 맨체스터 시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첼시(이상 잉글랜드), 파리 생제르맹(프랑스) 등 다수의 구단이 영입전에 나선 탓에 당초 난항을 겪을 것으로 예상되었다.

하지만 벨링엄이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뛰고 싶은 열망을 드러내면서 빠르게 개인 조건을 합의하였고 레알 마드리드는 예상과는 달리 영입전에서 생각보다 빠르고 수월하게 승리를 거두며 영입에 성공하였다.

벨링엄의 영입으로 레알 마드리드는 역대급 중원 라인을 구축할 수 있게 되었다. 벨링엄을 필두로 페데리코 발베르데와 에두아르도 카마빙가, 오렐리앙 추아메니로 이어지는 젊고 유망한 미드필더진을 보유하면서 세대교체와 더불어 중원에 새로운 에너지를 부여할 수 있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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