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FA 결국 논란의 음주운전선수 이상민 엔트리 제외....... 책임의소재는?
KFA 결국 논란의 음주운전선수 이상민 엔트리 제외....... 책임의소재는?
  • 홍진석 기자
  • 승인 2023.07.18 11: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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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부터 논란예상못했나?
로스터 한자리 미달
이강인의 소속팀과의 협상은?
황선홍 감독및 KFA는 무슨생각으로 선발했는가?

2023년 7월 18일 KFA가  음주운전 논란이있던 이상민(성남FC) 선수를 아시안게임 명단에서 제외하였다.

KFA는 금일 오전 KFA 공식홈페이지에 사과문을 공개하였다.

KFA 공식 입장및 사과문

대한축구협회는 2023 항저우 아시안게임 축구대표팀에서 이상민 선수(성남FC)를 제외하기로 했습니다.

대한축구협회는 지난 14일 명단발표한 아시안게임 국가대표 선수의 선발과정에서 축구국가대표팀 운영규정에 맞지 않는 선수를 선발한 점에 대해 겸허히 인정하고 향후 행정체계 정비를 통해 유사한 상황이 재발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약속을 드립니다.

협회는 지난 2021년 9월 U-22 대표팀에 해당 선수를 처음 선발한 이후 앞서 총 세 차례 U-23 및 U-24 대표팀에 선발한 상황이 있습니다.

해당 선수는 지난 2020년 5월 음주운전으로 적발돼, 그해 8월 5일 도로교통법 위반으로 벌금 500만원의 형이 확정되었습니다. 협회의 ‘축구국가대표팀 운영규정’ 제17조에 따르면 ‘음주운전 등과 관련한 행위로 500만원 이상의 벌금형이 선고되고, 그 형이 확정된 지 3년이 지나지 않은 자는 국가대표가 될 수 없다'고 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규정상 이 선수는 2023년 8월 4일까지는 국가대표로 선발될 수 없습니다.

해당 선수의 경우 2020년부터 지금까지 K리그2 소속으로 뛰며 음주운전으로 프로축구연맹 징계를 받은 사실이 있고 이후 연령별 대표팀에 선발되었는데, K리그1이나 A대표팀 선수 등과 비교하면 리그 소식도 선수 관련 정보도 상대적으로 외부에 잘 알려지지 않기에 2021년 첫 선발 당시 해당 사실과 연관되어 관련 규정을 제대로 검토하지 못했습니다. 이 점에 대해 협회가 관련절차 처리에 대해 미숙함이 있었음을  인정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이에 협회는 지난 행정상의 미숙함과 문제점을 직시하고 재발방지를 위한 방안을 마련하겠습니다. 대표팀 명단 확정 전 징계 이력을 확인하거나, 해외 국가의 사례를 참조하여 “서약서를 제출하게 하거나, 프로축구연맹에서 표준계약서 제공 시 문제 경력을 체크”할 수 있게 하는 등 여러 방안을 마련하도록 하겠습니다.

이번 일에 대해 황선홍 감독 역시 “감독, 코칭스태프들도 선수를 선발하는 과정에서 부주의했던 것에 깊이 사과드린다”라며 향후 선수 선발과 운영 관련 사항을 더 세밀하게 신경쓰겠다고 밝혀왔습니다.

이번에 규정에 맞지 않는 국가대표 선수 선발이 발생한 점에 대해 사과드리며 같은 일이 재발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2023년 7월 18일 대한축구협회

 

내용을 보면 국가대표팀의 위상에 맞는 행정 처리가 아님을 인정하고 국민들께 사과를 하는내용이다.

하지만 이러한 논란은 예전부터 있었다는 점과, 국가대표팀에 선발될수있는 기회를 협회의 미숙한 일처리로 인하여 다른선수들에게 돌아갈 기회를 박탈했다는점이 안타깝다.

이제 이강인 선수의 대표팀 발탁이 전에 비해서 훨씬 더 중요한 상황이 되었다.

2024 아시안컵과  아시안게임 두 대회를 모두 발탁을 하게된다면,  이강인선수가 소속팀에서 적응할 시간 및 기회를 줄일수도있다. 또한 파리생재르망이 아시안게임은 의무적으로 보내줄 필요가 없기 때문에, 아시안컵에만 보내주고 아시안게임은 보내주지않는 사태가 발생할 수도있다.  이번시즌 개혁과 팀의 전면적인 개편을 주장한 파리생재르망이 최대 선수의 두달간의 공백을 얻을 수 도 있는 상황에서 과연 이강인 선수를 쉽게  보내 줄 수 있을지가 상당히 궁금해진다.

이번 협회는 상당히 미숙한 일처리를 반복함으로써, 국가대표팀을 스스로 위험에 빠트리고있다, 일부 사람들은 협회를 응원하고 지지해야한다고하지만, 지지한다는것은 그사람이 그러한 행동 및 태도를 보여줘서 스스로 국민들이 지지할수있게 해야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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