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8회 7점 빅이닝, 항저우 야구 대표팀, 홍콩 상대로 10:0 콜드승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8회 7점 빅이닝, 항저우 야구 대표팀, 홍콩 상대로 10:0 콜드승
  • 신선이 기자
  • 승인 2023.10.01 2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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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O 공식 유튜브 커뮤니티
사진=KBO 공식 유튜브 커뮤니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야구 대표팀이 홍콩과의 경기에서 10:0 콜드승으로 조별리그 1차전을 웃으며 시작했다.

항저우 아시안게임 야구 예선 첫 경기 라인업은 김혜성(2루수)-최지훈(중견수)-노시환(3루수)-강백호(지명타자)-문보경(1루수)-윤동희(우익수)-박성한(유격수)-김형준(포수)-김성윤(좌익수), 선발투수 원태인으로 경기에 나섰다. 

1회 초, 선발투수로 나선 원태인은 2사 후 2루타를 허용했으나 실점 없이 이닝을 마무리했다. 

1회 말, 문보경이 렁 충 헤이를 상대로 적시타가 터지며 1:0으로 리드를 잡았다. 

3회 초에도 등판한 원태인이 삼자범퇴로 이닝을 틀어막으며 1:0의 리드를 이어갔다. 

3회 말, 선두타자 최지훈은 기습번트, 홍콩 선수의 1루 송구 실책으로 단숨에 2루 베이스를 차지했다. 이후 노시환이 볼넷으로 출루하며 무사 1, 2루를 만들었다. 강백호가 우익수 뜬공으로 아웃되며 혼란스러운 상황이 벌어졌다. 심판진은 3아웃을 선언하며 이닝을 종료시켰으나, 대한민국의 항의로 합의 판정을 한 심판진은 2아웃으로 판정을 번복했다. 이 판정에 대해 홍콩의 항의로 다시 판정을 내린 심판진은 타자 강백호, 2루에 있던 최지훈의 아웃을 선언하며 2사 1루로 바뀌었다. 이후 문보경이 아웃되며 이닝은 종료됐다. 

4회 초, 원태인이 두 타자 연속 삼진, 낫아웃 삼진을 잡아내며 첫 경기 무실점 8K로 마운드를 내려왔다.

4회 말, 1사 만루 상황에서 교체된 투수 렁 카 호 삼을 상대로 김혜성이 2타점 적시타를 쳐내며 3:0으로 이끌었다. 

5회 원태인을 이어 나온 정우영이 1K, 6회 최지민, 7회 장현석, 8회 박영현이 2K 무실점으로 틀어막으며 8회까지 리드를 지켰다.

8회 말, 김혜성의 2루타, 최지훈의 내야 안타로 1사 1, 3루를 만들었다. 노시환의 적시타로 김혜성 득점, 문보경의 볼넷으로 최지훈 득점, 윤동희의 2루타로 대주자 김주원과 김지찬이 들어오며 7:0을 만들었다. 홍콩의 실책으로 문보경 득점, 박성한의 우익수 희생플라이로 윤동희가 홈인하며 9:0, 김혜성의 적시타로 10:0을 만들어 내며 8회 콜드승으로 이끌었다.

항저우 야구 대표팀은 원태인의 무실점 8k 호투, 이어 나온 불펜 선수들의 무실점 투구와 선발 전원 출루를 해내며 홍콩을 상대로 콜드승을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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