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일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가 21대 감독으로 김태형 감독을 선임했다. 3년 총액 24억원으로 연봉 6억에 계약금 6억으로 현역 감독 최고 대우다.
선수 시절을 모두 두산 베어스에서 뛰었고, 15년부터는 베어스의 제 10대 감독으로 취임해 KBO 리그 최초 7년 연속 한국시리즈 진출의 영광을 이끌었던 명장 '대장곰' 김태형 감독이 롯데 자이언츠에서 다시 지휘봉을 잡았다.
김태형 감독은 "롯데 감독이라는 자리가 가진 무게감을 잘 알고 있다. 김태형이라는 감독을 선택해 주신 롯데 팬분들과 신동빈 구단주님께 감사드린다. 오랜 기간 기다렸던 팬들의 기대에 보답하고 성과를 내겠다"고 자신의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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