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프로농구(NBA) 골든 스테이트 워리어스가 로스앤젤레스 클리퍼스를 120-114로 제압했다.
1일(한국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위치한 체이스 센터에서 열린 '2023~2024 NBA' 정규리그 에서 골든 스테이트가 스테픈 커리를 앞세워 LA 클리퍼스에게 120-114로 승리했다.
이날 커리는 33분동안 7리바운드 8어시스트 26득점을 기록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같은 팀의 클레이 탐슨이 22득점, 조나탕 쿠밍가가 17득점으로 힘을 보탰다.
클리퍼스의 카와이 레너드가 23득점을 기록했고, 이비차 주박이 13리바운드, 러셀 웨스트브록이 11리바운드로 활약했으나 벌어지는 점수차를 따라잡지 못하고 패배했다.
1쿼터부터 31-24로 벌어진 점수차는 2쿼터에 11점차, 3쿼터에선 4점차까지 추격했지만 다시 두 점 차로 점수가 벌어졌고, 4쿼터 막바지에 클리퍼스가 5점 차까지 추격해 왔으나, 추격을 뿌리친 골든 스테이트를 따라잡지 못하고 홈경기에서 패배했다. 이로써 두 팀은 나란히 10위(골든 스테이트)와 11위(LA 클리퍼스)를 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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