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최초 ‘영구 출전 금지’ 징계 선수가 나왔다
UFC최초 ‘영구 출전 금지’ 징계 선수가 나왔다
  • 박영근 스포츠전문기자
  • 승인 2019.04.02 2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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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연예스포츠신문) 박영근 기자 = 2015년 7월 UFC에 미국반도핑기구(USADA) 약물검사가 도입된 후 처음으로 평생 출전 정지 징계를 받은 파이터가 나왔다.

미국반도핑기구는 UFC 헤비급 파이터 루슬란 마고메도프(32, 러시아)가 세 번이나 반도핑 정책을 어겼다면서 이 같은 조치를 내렸다고 2일 발표했다.

마고메도프는 2016년 9월 불시 약물검사에서 처음 양성반응이 나와 2년 출전 정지 징계를 받았다.

지난해 10월 불시 약물검사에서도 금지 약물 성분이 무더기로 쏟아져 나왔고, 지난 2월 5일에는 검사 담당자에게 소변 샘플을 내지 않는 등 약물검사를 거부해 규정을 위반했다.

마고메도프는 2010년 데뷔해 14승 1패 전적을 쌓았다. 마지막 경기는 2015년 10월 UFC 192에서 치른 숀 조단과 대결이었다. 그 후 연이은 양성반응으로 옥타곤에 오르지 못했다.

마고메도프는 앞으로 UFC에서 뛸 수 없다. UFC가 계약을 풀어 주지 않는 한, 러시아 등 미국반도핑기구의 강제성이 미치지 않는 곳에서도 출전이 불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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