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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가 김현수를 품었다. 25일(화) 외야수 김현수(37)와 3년 50억원(계약금 30억원, 연봉 총액 20억원)에 FA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김현수는 KBO리그 통산 2221경기에서 타율 0.312, 261홈런, 1522타점, 1256득점을 기록했으며, 통산 2532안타는 리그 최다 안타 3위, 통산 타율은 8000타석 이상 기준 리그 4위에 해당한다. 또한 통산 타석 9384타석과 출장 경기수는 각각 리그 3위와 6위로 다양한 누적 부문에서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나도현 KT 단장은 “김현수는 리그 최고의 타자 중 한 명으로, 타선 강화를 위해 영입했다. 잠실구장이 아닌 수원구장에서는 더 좋은 성적을 기록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또한, 그라운드에서 모범적인 모습을 보여주는 베테랑으로, 팀에서 구심점 역할을 해줄 것이다”라고 밝혔다.
김현수는 “가치를 인정해준 KT에 감사하다. 오래 걸려서 LG와 KT에 죄송하다. 팀이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그라운드 안팎에서 솔선수범하는 모습을 보이겠다. 정말 많은 응원을 보내주신 LG팬들에게도 감사하다”고 말했다.
김현수는 올 시즌에도 LG 소속으로 140경기에 출장해 타율 0.298, OPS 0.806, 144안타, 12홈런 wRC+ 133.1(스탯티즈 기준)를 기록했다. 중심 타선에서 출루와 장타를 모두 기대할 수 있는 베테랑이다. 홈구장 적응도 검증됐다. 김현수의 수원 케이티 위즈 파크 통산 성적은 타율 0.350, OPS 0.955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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